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대 中유학생 4명 첫 격리해제

총학생회 축하 꽃다발 전달

  • 웹출고시간2020.03.10 17:33:53
  • 최종수정2020.03.10 17:33:53

청주대 김종우 총학생회장(오른쪽)과 박대현 총대의원회의장(왼쪽)이 격리 해제된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꽃다발을 건넨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대학교는 코로나19로 대학기숙사에 격리됐던 중국인 유학생 중 4명이 10일 처음으로 퇴소했다고 밝혔다.

청주대에 따르면 대학기숙사 예지관에 격리됐던 27명의 중국인 유학생 중 지난달 24일 입소한 4명이 2주간의 격리생활을 마치고 퇴소해 중국 유학생을 위한 기숙사 우암마을에 입소했다.

이날 김종우 총학생회장과 박대현 총대의원회의장은 기숙사 격리생활을 마치고 퇴소한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이날 퇴소한 리치(李琪·중국 하남성 개봉시)는 "격리생활을 마치고 무사히 퇴소할 수 있어 기쁘다. 격리기간 동안 불편함 없이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며 "학교의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주대는 중국 유학생 중 172명이 입국해 생활 중이며, 이 중 기숙사에 23명, 원룸 등에 22명 등 45명이 격리 중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