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대병원서 치료받던 청도대남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퇴원

  • 웹출고시간2020.03.10 17:35:09
  • 최종수정2020.03.10 17:35:09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경북 청도대남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A(64)씨가 완치 판정을 받고 10일 퇴원했다.

A씨는 폐렴·호흡곤란·흉통 등의 증상을 보여 지난달 26일 충북대병원에 입원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치료를 받았다.

그동안 항바이러스제 치료 및 정신건강의학과 협진을 통해 증상이 호전되고, 최근 2차례의 검체 검사 결과 연속해서 음성 판정을 받아 최종적으로 퇴원이 결정됐다.

이날 퇴원한 A씨는 국립부곡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헌석 충북대병원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모든 의료진이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압격리치료병상 7개실 15병상을 운영 중인 충북대병원은 이동형 음압기와 필요장비 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