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학생 다중이용시설 주의 기울여야"

학부모들 대상 서한문 발송

  • 웹출고시간2020.03.10 17:57:11
  • 최종수정2020.03.10 17:57:11
ⓒ 뉴시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속보=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10일 도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다중이용시설 방문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서한문을 발송했다. <10일자 5면>

이날 김 교육감은 '코로나19 대응(다중이용시설 자제)을 위한 학부모님께 드리는 서한문'을 내 "최근 동전 노래방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중이용시설이 소규모 집단감염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시설 이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휴업기간 중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하고 있어 이로 인한 2차 감염이 우려돼 가급적 이용을 자제토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교육청도 지자체와 연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에서도 휴업과 학원 휴원으로 다중이용시설(PC방·동전 노래방 등)에 학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 수칙과 대응 매뉴얼 등을 학생들에게 상시로 안내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