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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0개 경제기관·단체, 코로나19 구호성금 2천630만원 전달

충북적십자사, 제천 생활치료센터·괴산 오가리 지원

  • 웹출고시간2020.03.10 15:47:56
  • 최종수정2020.03.10 15:47:56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도내 경제계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피해극복에 정성을 보탰다.

청주상공회의소는 10일 도내 10개 경제기관·단체가 코로나19 구호성금 2천630만 원을 모금해 충북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청주상공회의소 △(사)충북경제포럼 △(사)충북기업인협회 △(사)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사)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 △(사)중소기업융합 충북연합회 △충북뿌리산업협의회 △충북수출클럽 △충북IP경영인클럽 등 도내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충북적십자사는 성금으로 생필품과 위생용품 등 구호물품을 마련해 제천 생활치료센터와 괴산 오가리마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동참해준 경제기관단체 덕분에 구호성금이 빠르게 모금됐다"며 "신속히 구호물품을 공급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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