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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코로나19 자가 격리 4명

신천지 신도 수는 47명, 모니터링 이상 없어

  • 웹출고시간2020.03.10 15:04:34
  • 최종수정2020.03.10 15:04:34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에 코로나19와 관련해 자가 격리 자는 모두 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동군은 10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갖고 9일 현재까지 확진 자는 없으며 검사 중인 자는 17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자가 격리는 모두 17명이었으나 13명은 잠복기간이 지나 해제하고 4명은 격리중인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자가 격리 4명중 대구로 파견 간 공중보건의 경우 확진 자와 접촉해 검체 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격리기간이 10일 끝나 해제했다고 덧붙였다.

또 2명은 대전과 대구 등 의심지역을 방문했으며 1명은 중국을 방문해 자가 격리 중이라고 했다.

이어 영동의 신천지 신도 수는 모두 47명(교육생 9명)이며 모니터링 한 결과 현재까지 이상증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군민들은 개인위생 등 방역에 철저와 함께 의심 증세를 보일 경우 곧바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으로 문의나 방문해 주길 바란다"며 "영동군은 코로나 종식을 위해 비상대책방역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어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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