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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창업키움센터, 기업 성장 도우미 역할 컸다

15개 입주기업 작년 매출 4.7배 늘고 26명 새로 채용

  • 웹출고시간2020.03.10 15:10:13
  • 최종수정2020.03.10 15:10:13

오는 4월로 개관 1년을 맞는 '세종창업키움센터(조치원읍 신흥리 129-2 옛 세종시의회 주차장 부지)' 모습. 뒤에 보이는 큰 건물은 세종SB플라자다.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4월이면 문을 연 지 1년을 맞는 세종창업키움센터(조치원읍 신흥리 129-2 옛 세종시의회 주차장 부지)가 세종시내 신생기업 성장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세종시에 따르면 현재 센터에 입주 중인 15개 기업의 연간 전체 매출액은 2018년 3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17억 원으로 4.7배 늘었다.

이들 기업이 지난해 새로 채용한 인력도 총 26명에 달한다.

특히 2018년 11월 설립, 작년 1월 '이블헌터 타이쿤(evilhuntertycoon)'이라는 모바일 게임 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4월 센터에 입주한 '레트로아츠'는 지난해 처음으로 4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업체는 이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해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센터 측은 올해 추가로 입주할 10개 안팎의 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044-999-0171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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