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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10 14:20:25
  • 최종수정2020.03.10 14:20:25

영동의 (주)대경건설 최창기(오른쪽) 대표가 10일 영동군을 방문해 코로나 극복 성금 300만 원을 박세복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에 코로나19 극복과 군민 건강을 위한 기탁 행렬이 연일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0일 지역 친목모임인 천심골 장시성 회장 등은 영동군청을 찾아 군민들이 코로나19를 무사히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성금 400만 원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같은 날 주기적으로 군민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인 ㈜대경건설 최영환 대표가 3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용산면 한석리에 거주하는 최문조 씨도 폐지와 공병 등을 수거해 한푼두푼 모은 의미있는 돈으로 2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지속적인 나눔과 정성이 모아져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커지고 있다"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 군민들의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군민과 함께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성금으로 신종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물품을 구입해,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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