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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코로나19 장기화에 교육원 교육 중단 연장

  • 웹출고시간2020.03.10 13:34:46
  • 최종수정2020.03.10 13:34:46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중단기간을 연장한다.

가스안전교육원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19개 교육 과정과 재시험을 우선적으로 폐강한데 이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8개 교육과정을 추가적으로 폐강키로했다.

교육과정(생활관비용포함) 환불 희망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이버지사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개인회원 마이페이지>환불신청을 통해 환불할 수 있다. 또한 교육연기를 희망하는 수강생은 교육원(1544-4500)으로 연락하면 향후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교육 변경이 가능하다.

진천군에 위치한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도 3월 실시예정이었던 5개 교육 과정을 폐강 결정했다.

이와함께 지역본부와 지사, 산업가스안전센터도 같은 기간 교육 운영을 중단키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면 최대한 빠르게 교육을 재개할 것"이라며 "그동안 폐강한 교육과정의 수요를 감안해 추가 개설 등을 별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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