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3.10 11:38:17
  • 최종수정2020.03.10 11:38:17

코로나19예방증평군민운동이 증평 전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증평여성의용소방대가 소독제를 제작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코로나 19 예방 증평군민운동'이 증평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 19 예방 증평군민운동'은 공동체의 건강을 지키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자는 취지로, 증평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 19 예방 증평군민운동' 2번째 릴레이 주자로 증평군여성의용소방대(부대장 박명숙)가 나섰다.

증평여성의용소방대는 대원들이 자발적인 모금을 활용해 천연살균소독제 1천개를 직접 제작해 소방서 직원과 그 가족에게 400개를 전달하고 나머지 600개는 10일부터 지역 소상공인 등에게 전달했다.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방역 활동도 펼 예정이다.

'코로나 19 예방 증평군민운동'은 증평군 주민들로 구성된 온라인 커뮤니티 '증평러브레터밴드'를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다. 증평러브레터밴드는 '코로나 19' 예방 홍보 전단·스티커와 천연살균소독제 2천개를 제작해 지난 4~5일 소상공인업체와 개인택시 운수업자 등에게 소독제를 배부하고 '코로나 19 천연살균소독을 실시한다'는 스티커를 매장에 부착했다.

이번 증평여성의용소방대에 이어 증평군새마을회와 증평자율방재단이 코로나19 예방운동에 나선다.

증평 /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