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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우크린텍, 미래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기탁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찾아 장학금 1천만 원 전달

  • 웹출고시간2020.03.10 11:08:19
  • 최종수정2020.03.10 11:08:19

경우크린텍 심상천(사진 중앙) 대표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경우크린텍(대표이사 심상천) 관계자가 10일 제천시를 찾아 기후변화, 에너지, 물, 환경오염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국가와 지역발전을 이끌 미래인재를 양성하는데 써 달라며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경우크린텍은 2018년부터 매년 1천만 원을 제천시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해 오고 있다.

제천시 강제동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크린텍은 '후손을 생각하는 청정 환경'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전국 1천여 개소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하는 업체로 2001년부터 5년간 환경부장관상을 그리고 2010년에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재단 관계자는 "2018년 12월 민간사무국 개소 이후 장학금 기탁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신 기업인을 비롯한 독지가 및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 더욱 창의적인 장학시책 발굴을 통해 지역과 지역대학의 상생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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