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자

증평으뜸사랑상품권 정기 구매, 기업체로 확산

  • 웹출고시간2020.03.09 13:10:00
  • 최종수정2020.03.09 13:10:00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 위한 증평군의 노력이 기업체로 확산되고 있다.

군은 '코로나 19'로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자 증평으뜸사랑상품권 구매액을 월 1천800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상향하고 지역 기업체들의 동참을 호소해왔다.

이에 블랙스톤과 우진환경, 대림통상이 참여해 매월 각 100~300만 원 상당의 상품권 정기 구입을 약속했다.

기존에 참여하고 있던 NH농협증평지부와 증평새마을금고, 충북인삼농협도 매월 각 40~70만원 상당의 상품권 정기 구입을 이어가고 있다.

증평으뜸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지역 소상공인 소득 증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545개 가맹점이 등록돼 있다.

군은 경기 부양을 위해 신속집행 대상액 1천376억 원 중 908억 원(66%)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사업 집행에 집중, 1분기에 308억 원을 사용한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화재공제 가입비, 노란우산공제 장려금,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등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재정운용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지원 등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따뜻함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