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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09 13:03:37
  • 최종수정2020.03.09 13:03:37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논·밭두렁을 태우는 경우 바람 등에 의해 화재가 크게 번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발생한 화재는 1천324건에 이른다.

소방서 관계자는 "상당수의 농가가 봄철 병해충 방제를 이유로 매년 논·밭두렁을 태우고 있지만 사실상 해충방제 효과보다 이로운 곤충이 더 사라져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며 "충북도 화재예방 조례 4조는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신고하지 않고 소각행위를 하다 소방차가 출동하게 되면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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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