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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무공해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전기차 166대, 전기이륜차 20대, 수소차 100대 등 총 286대

  • 웹출고시간2020.03.09 11:21:24
  • 최종수정2020.03.09 11:21:24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9일부터 대기질 개선 및 쾌적한 환경 보전을 위한 무공해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에 나섰다.

시는 국·도비 및 자체 사업비 등 총 63억8천460만원의 예산 확보를 통해 무공해자동차 286대 구매를 위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차종은 전기자동차 166대(승용차126대, 화물차 40대), 전기이륜차 20대 그리고 올해 처음 지원을 시작한 수소자동차 100대며 전기자동차는 최대 2천700만원, 전기이륜차 최대 330만원, 수소자동차 최대 3천25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전기자동차는 2020년 1월 1일 이전까지 제천시에 주소를 둔 18세(이륜차는 16세) 이상의 자 또는 제천시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단체며 수소자동차의 구매 신청자격은 공고일 이전까지 제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자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9일부터 자동차 제작 및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 및 접수하고 제작·판매 대리점이 신청서를 취합해 신청 기간 안에 접수하게 되면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예산소진 시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친환경차의 도입은 세계적인 추세이며 국가 차원에서도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며 "대기 환경개선을 위한 이번 보급 사업에 시민들을 비롯한 관내 기업체 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청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제천시 자연환경과(641-638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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