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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봄철 기간에 가장 많은 311건 발생
이달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 웹출고시간2020.03.09 13:03:23
  • 최종수정2020.03.09 13:03:23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소방서는 화재 발생률이 높은 봄철을 맞아 이달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군내 화재 발생건수 948건 중 311건이 봄철에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대책은 △취약계층 화재예방대책 추진 △비상구 폐쇄 등 불시단속 강화 △소규모 숙박시설 인명피해 저감 △봄철 산불예방대책 추진 △주요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강택호 서장은"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발생의 위험이 많은 계절"이라며 "대형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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