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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사과 팔아주기 운동 성과

한달 새, 청안면내 재고량의 절반인 1천620㎏ 판매

  • 웹출고시간2020.03.09 13:05:39
  • 최종수정2020.03.09 13:05:39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벌여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청안면은 생산량 증가와 소비 둔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내 사과재배 농가를 위해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1개월 남짓,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 결과 총 1천620㎏(10㎏기준 162상자)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청안면 전체 사과 재고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분량이다.

면은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단체 등이 앞장서 직접 사과를 구매했다.

또 자매결연도시로부터 주문을 받아 판매하는 등 사과 재고량 해소에 힘썼다.

면 관계자는 "사과 재고량 처리를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판매운동을 적극 펼쳐 농가 시름을 덜어주고, 괴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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