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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09 11:09:37
  • 최종수정2020.03.09 11:09:37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유원대학교가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을 2주 연기한데 이어 동영상 강의 등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오는 15일로 개강을 2주 연기한데 이어 개강 이후 2월 28일까지 약 2주 동안 동영상 강의와 과제대체 등의 비대면 수업을 진행키로 교무회의에서 결정했다.

유원대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개강 전후로 강의실과 생활관 전체를 3회 이상 방역할 계획이며, 교내·교외 생활관 입관일도 당초 14~15일 이었던 것을 2주간 늦춰 28~29일로 연기했다.

또한 생활관에 입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는 사전에 문진표를 작성토록 해 개별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입관 당일에는 영동군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입관생 전원의 증상유무를 면밀히 체크한다는 계획이다.

채훈관 총장은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과 구성원 모두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긴급하게 학사일정을 조정했으며, 대학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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