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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토양개량제' 추가 신청받아

올해 음성읍, 금왕읍, 소이면 등 3개 읍·면 1천745농가 대상

  • 웹출고시간2020.03.09 11:02:52
  • 최종수정2020.03.09 11:02:52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토양 개량과 지력 유지·보전으로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 조성을 위해 토양개량제 공급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지역을 나눠 △규산질 비료 △석회질 비료 △폐화석을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올해는 음성읍·금왕읍·소이면, 내년에는 원남면·맹동면·대소면, 2022년에는 삼성면·생극면·감곡면 순으로 공급한다.

이에 군은 올해 음성읍, 금왕읍, 소이면 등 3개 읍·면 1천745농가에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규산질 1천424여t과 석회질(패화석) 1천721여t을 공급한다.

규산질의 경우 지역농협을 통해 공동 살포로 방치하는 물량이 없도록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신청하지 못해 누락된 농업경영체는 오는 31일까지 마을 이장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농업보조금의 중복·편중 지원 방지를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추가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음성사무소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신청해 달라"며, "경작관계 변경 등에 따른 농지가 추가된 경우에도 등록정보를 변경해 누락되는 필지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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