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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청성면·㈜교동식품·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나눔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0.03.09 11:03:25
  • 최종수정2020.03.09 11:03:25

옥천군 청성면 전광선(왼쪽 세번째) 면장, (주)교동식품 김병국(왼쪽 두번째) 대표, 염응훈 민간위원장 등이 희망나눔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 청성면은 9일 청성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식품지원을 위한 '희망나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는 청성면 전광선 면장, 청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염응훈 민간위원장, ㈜교동식품 김병국 대표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동식품은 매월 국류(갈비탕, 육개장, 곰탕 등) 포장식품 100여개를 청성면 저소득층 지원의 식사해결을 위해 제공한다.

또한, 여름철에는 냉면 등으로 대체해 계절에 맞는 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청성면 행정복지센터와 청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대상으로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옥천에서 식품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교동식품 김 대표는 옥천읍 교동리에 본사를 두고 갈비탕, 삼계탕, 육개장 등 포장식품을 생산해 하우촌이란 브랜드로 미국·중국·일본 등 12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전 면장은 "코로나 19 사태로 생활에 힘들어하는 저소득층에게 식품지원은 가뭄에 단비와도 같다"며" 희망나눔 협약에 참여하신 김병국 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의 기업들과 협력해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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