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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

총48개 강좌…이달 23일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20.03.09 10:52:01
  • 최종수정2020.03.09 10:53:23

음성군이 지난해 학교 학부모들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평생학습으로 캘리 그라피를 진행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오는 23일까지 올 상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 수강 신청을 받는다.

평생학습사업 프로그램은 코딩, 통기타, 사진(DSLR) 등 총 48개 강좌로 이뤄졌다.

희망자는 5인 이상의 마을 주민, 회사 재직자 , 학교의 학부모가 장소를 정해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이후 평생학습 강사가 일정을 조율해 직접 찾아가서 희망자가 원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군 평생학습과(043-871-3144)로 우편, 팩스,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수강기간 중 1회 이상 재능기부 또는 성과공유회 개최를 필수적으로 하고 모든 참여자는 강좌의 70% 이상 출석을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하나의 공동체가 재능기부 활동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을 추진한다"면서 "평생학습 사업에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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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