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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통사고 사망자 1년 새 25%↓

10만명당은 전국서 5번째 적은 4.5명

  • 웹출고시간2020.03.09 10:51:32
  • 최종수정2020.03.09 10:51:32

2019년 시도 별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

ⓒ 경찰청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경찰청이 2019년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를 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교통사고로 죽은 사람은 2018년(3천781명)보다 432명(11.4%) 적은 3천349명이었다.

세종은 2018년 20명에서 지난해에는 15명으로 5명(25.0%) 줄었다.

이에 따른 연간 감소율은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34.7%)와 울산(28.4%) 다음으로 높았다.

또 지난해 세종의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는 인천과 함께 전국에서 5번째로 적은 4.5명이었다.

가장 적은 곳은 교통체증이 심한 서울(2.6명)인 반면 많은 곳은 전남(16.6%)이었다. 전국 평균은 6.5명에 달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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