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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09 10:16:47
  • 최종수정2020.03.09 10:16:47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군민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야외운동기구에 대해 이달말까지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새봄을 맞아 군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게이트볼장과 동네마다 설치된 간이 체육시설을 점검키로 했다.

현재 영동군에는 14개소의 전천 후 게이트볼장과 332개소 1천313점의 야외운동기구가 설치돼 있다.

군은 기온이 올라가 군민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겨울을 지내면서 일부 파손되거나 노후된 운동기기들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에 따라 세심을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각 읍면과 협조해 운동기구 파손 여부는 물론 안전에 미비한 점이 없는지 점검해 즉시 시설보완하고, 결함이 큰 운동기구 등은 철거나 교체할 예정이다.

군은 새봄과 함께 시작하는 이 체육시설 점검을 시작으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사전 조치를 취해 주민들이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영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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