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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사랑의 그린PC' 신청

PC구입이 어려운 가정과 단체 지원, 정보격차 해소 도움

  • 웹출고시간2020.03.09 10:08:54
  • 최종수정2020.03.09 10:08:54

사랑의 그린PC 지원 사업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 지원을 위해 '사랑의 그린 PC' 보급 신청을 받는다.

'사랑의 그린 PC' 보급은 도내 공공기관에서 기증받는 중고 PC를 양품화해 정보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료로 보급하는 지원 서비스다.

이번에 지원되는 PC 사양은 윈도우10, 코어 i30이상, 19인치 LCD 모니터 이상이다.

신청대상은 개인과 단체로 나뉜다.

기초생활수급자(1순위), 장애인,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국가유공자(1~7급), 북한이탈주민,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다. 신청서 양식은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중 발표되며, 선정자에게 문자로 개별 통보한다.

지원되는 PC는 4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주소지로 배달되거나, 필요한 경우 설치를 지원한다.

심철현 정보통신과장은 "사랑의 그린 PC 지원을 통해 정보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소외 계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9대의 그린 PC를 개인 및 단체에 보급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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