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10일, 15일 생거진천전통시장 휴장

생거진천 전통시장 5일장 노점과 점포 휴장

  • 웹출고시간2020.03.08 17:39:32
  • 최종수정2020.03.08 17:39:32

진천군은 8일 긴급 회의를 열고 전통시장과 시장내 점포의 휴장을 실시키로 했다.

ⓒ 진천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전통시장의 5일장을 2주간 휴장한 데 이어 오는 10일과 15일, 생거진천전통시장 내 모든 노점과 점포를 휴장한다.

군은 8일 코로나19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감염증 확산의 분기점으로 될 것으로 보이는 이달 중순까지 감염병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49조1항2호 규정에 따라 생거진천전통시장의 5일장 운영을 금지했다.

이 같은 결정은 8일 생거진천전통시장상인회 72개 점포 대표들이 논의한 결과, 86.1%의 높은 찬성률로 5일장과 시장 내 점포 휴장 건의 요청에 기인한 것이다.

군은 지난달 22일 지역 내 23개 공공다중이용시설을 선제적으로 폐쇄하고 고객층의 노령화, 다중노출 점포 등의 취약성을 갖고 있는 5일장을 휴장 결정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