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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원보건소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시 4개 보건소 전체 도입 완료

  • 웹출고시간2020.03.08 15:54:09
  • 최종수정2020.03.08 15:54:09

청주시 서원보건소가 도입해 운영 중인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선별진료소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선별진료소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서원보건소가 지난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는 검사자가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 상담·진료, 검체 채취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모든 검사 과정이 차량 안에서 이뤄져 검사 시간을 1인당 5~10분가량 단축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코로나19 의심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해 대기자뿐 아니라 의료진 간 감염 위험을 낮추고 소독·환기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서원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보건소 뒤편 주차장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주말 관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청주지역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상당·서원·흥덕·청원 등 4개 보건소에서 운영 중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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