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동남4군 새뜰마을사업 줄줄이 선정

148억6천200만 원 들여 8개 마을
생활인프라 확충·주거환경 개선

  • 웹출고시간2020.03.08 13:59:23
  • 최종수정2020.03.08 13:59:23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미래통합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2020년 새뜰마을사업'에 충북 동남4군이 모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농어촌 취약지역을 선정해, 주민들의 안전·위생·도시가스·하수도 보급, 옹벽·난간 설치 등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동남4군 지역 새뜰마을사업은 총 예정사업비는 148억6천200만 원에 달하고 대상지는 모두 8곳에 이른다.

마을별 구체적 지원사업을 보면 보은군 동정리 마을은 재해위험 상시노출로, 재해위험방지시설이 설치되고 슬레이트 주택 개량 사업이 진행된다.

옥천군 도덕리 마을은 지난 40년간 수변구역 지정에 따른 개발행위 제한으로 취약지역 개선사업이 진행되고, 백운리 마을 또한 소외지역으로 빈집정리와 시설리모델링을 통한 마을환경 개선이 진행된다.

영동군 상가리 마을은 마을안길과 담장정비로 위생환경이 개선되고, 안전시설 구축이 미흡한 법화리 마을은 도로안전시설과 소방시설이 설치된다.

괴산군 화산리 마을과 대전리 마을은 슬레이트 지붕개량을 비롯한 주택정비가 진행되고, 금평리 마을은 가드레일 설치로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하수정비와 주민편의시설 등 마을환경이 개선된다. 총선취재팀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