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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4개敎 교육여건 향상 탄력

교육부 특별교부금 30억600만 원 확보
청주 대성중 증축·풍광초 창호 교체
충주혜성학교 특별 교실 신축
동량초 소규모 옥외 체육관 건립

  • 웹출고시간2020.03.08 16:00:58
  • 최종수정2020.03.08 16:00:58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충북도내 4개 학교의 교육 여건이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순조롭게 추진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의원은 8일 교육부 특별교부금 14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부내역에는 청주 대성중학교 다목적교실 증축 및 급식소 증·개축(8억2천700만 원)과 풍광초등학교 본관 교사 창호교체(6억5천300만 원)가 포함됐다.

풍광초는 2017년 실내체육활동과 무대시설을 갖춘 다목적교실 '온빛꿈터'준공에 이어 추가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지원해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충주혜성학교 특별교실과 동량초등학교 소규모옥외체육관 신축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미래통합당 이종배(충주) 의원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5여억 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총 15억2억600만 원으로 △충주혜성학교 특별교실 신축 12억7천600만 원 △동량초등학교 소규모 옥외체육관 신축 2억5천만 원이다.

공립 특수학교인 충주 혜성학교는 규모보다 학생 수가 많아 교실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교실 3실과 특별실을 겸용해 사용하고 있어 학생 진로·직업교육 및 방과후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동량초등학교는 체육관이 없어 황사, 미세먼지, 우천, 폭염, 혹한기 시 체육수업 및 각종 동아리 활동 등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을 빚어왔다. 총선취재팀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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