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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인생디자인학교, 27일까지 3기 입학생 모집

"신중년 인생 2막, 평생학습으로 디자인하세요"

  • 웹출고시간2020.03.08 14:12:08
  • 최종수정2020.03.08 14:12:08

충주시가 '충주인생디자인학교' 3기 입학생을 모집한다.(사진은 지난해 입학식 모습).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오는 27일까지 신중년의 인생 2막을 꽃피우는 '충주인생디자인학교' 3기 입학생을 모집한다.

'충주인생디자인학교'는 100세 시대를 맞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은퇴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한 평생학습기반 노후설계 지원사업이다.

인생디자인학교는 1년 과정으로 1·2학기로 나눠 진행된다.

경력, 시간, 재무관리부터 인문, 미술, 건강 과정까지 퇴직에 대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신중년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시는 은퇴 후 인생 전환기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인생디자인학교가 미래를 설계하는 좋은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학 신청은 만 55~69세 사이의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27일까지 입학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팩스 접수 및 충주시평생학습관으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100세 시대, 평생학습시대에 들어서 인생에도 디자인이 필요한 때"라며 "은퇴를 앞둔 시민들이 인생 2막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인생디자인학교를 평생학습의 기반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생디자인학교 졸업생들은 동문회를 발족해 생산적 일손돕기 및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 등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졸업생들의 사회환원 활동을 돕기 위해 졸업생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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