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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협, 영농지도 전국 2위 달성

전국 최고 영농전문인력 운용, 애플스쿨·복숭아스쿨 운영
전국최초 온라인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20.03.08 14:16:02
  • 최종수정2020.03.08 14:16:02

충주농협 최한교(앞줄 가운데) 조합장과 직원들이 영농지도 전국 2위 달성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농협이 2019년 영농지도 전국 우수 농·축협으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900여 농·축협(농촌형 755개, 도시형 168개)을 대상으로 영농지도사업을 평가하고 있다.

충주농협은 도시형 168개 농·축협 중 2위를 차지했다.

충주농협은 전국 최고수준에 영농전문 인력 5명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한 영농교육 실시, 토양개량제 지원, 항공방제,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등 다각적인 영농지원사업을 펼쳤다.

특히 충주지역농협과 일괄대량 구매를 통해 연간 7억여 원의 농자재 구입 부담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독자적으로 영농교육 조직인 애플스쿨, 복숭아스쿨을 개설해 농가를 대상으로 이론과 현장교육을 실시한 것은 우수한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는 충주농협만이 펼칠 수 있는 사업으로 인정받는다.

한편, 충주농협은 지난해 전국농·축협 윤리경영대상 우수상, 지도사업선도농협(상), 자랑스러운 조합장상 등을 수상했다.

또 2019년 상호금융대상 장려상 및 NH농협카드대상(전국 농·축협 도별1위 선정, 충북지역 1위) 수상, 지도사업 종합평가(도시형) 전국3위 등 모든 사업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뤘다.

충주농협 최한교 조합장은 "지난해 농·축협 윤리경영대상 우수상에 이어 올해 종합업적평가 2위, 또 다수의 수상의 영예는 조합원과 지역민의 사랑, 우리 임직원들의 열정이 일구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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