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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08 14:34:44
  • 최종수정2020.03.08 14:34:44

충북도병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59명이 입원하고 있는 충주의료원에 수술복 230벌을 긴급지원하고 있다.

ⓒ 충주의료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북도병원회는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59명이 입원하고 있는 충주의료원에 수술복 230벌을 긴급지원했다.

이날 지원된 수술복은 충북병원협회 회원병원들이 보내온 것들을 모아 마련했다.

충주의료원에는 대구지역 확진자 가운데 경증으로 분류된 환자 28명이 전날 이송되면서 타지역 확진자 포함 모두 59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충주의료원은 외래진료를 최소화하고, 장례식장과 건강검진을 중단한 상태다.

병원회 측은 수술복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긴급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충북도병원회 관계자는 "고통을 서로 감래하고 하루 빨리 사태가 진정되길 바라는 차원에서 지원하게 됐다"며 "향후 필요한 물품은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영진 충주의료원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송재승 회장의 따뜻한 격려가 큰 위로가 되는 만큼 환자들 치료에 더욱 전념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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