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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08 14:24:56
  • 최종수정2020.03.08 14:24:56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은 9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1시간 가량의 사이버교육을 들은 뒤 객관식(20문항)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받으면 이수(합격)처리가 돼 비상소집훈련에 출석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과목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민방위제도와 역할실습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실생활과 밀접한 재난재해,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사이버교육은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www.cmes.or.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이용하면 된다.

증평군청 홈페이지(www.jp.go.kr) '민방위사이버교육' 배너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이버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집합훈련 참여로 인한 부담감 해소와 경제활동 기회비용 최소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사이버교육은 선거기간인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는 일시 중지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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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