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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전국 단위 평가서 성적 우수

전문성 등 5개 지표 전반에 높은 점수 얻어

  • 웹출고시간2020.03.08 14:29:25
  • 최종수정2020.03.08 14:29:25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전국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평가에서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에서 3년마다 전국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전문성 △서비스 질 및 인권보호 △정성평가 등 5개 지표 전반에 걸쳐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는 향후 신규 상담소 선정 등 국비지원 공모사업 선정 시 우선순위 배정과 시·군 합동점검 대상 제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변나영 소장은 "상담소 직원들의 노력과 음성군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군에서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조성 사업과 연계해 성평등 사회 문화 정착을 목표로 행복한 가정,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04년 개소한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소(043-873-1330)는 가정·성폭력 피해 등 상담지원사업, 경찰서·법률기관 등과 연계한 피해자 지원, 폭력예방교육사업, 주민의식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정 및 성폭력 관련상담 2천580건, 가정폭력행위자 교정·치료프로그램 운영 25건, 교육사업 235건, 홍보사업 698건 등 가정·성폭력 예방과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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