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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상반기 2천377억 원 신속집행 추진

코로나19 여파…침체된 소비·투자분야 활성화에 초점

  • 웹출고시간2020.03.08 14:39:48
  • 최종수정2020.03.08 14:39:48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극복을 위해 올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한다.

군은 최근 본청, 직속기관 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신형근 부군수 주재로 2020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대책 보고회를 갖고, 각 부서별 추진사업에 대해 일제 점검을 했다.

이 자리서 군은 올해 편성된 예산 중 3천834억 원을 신속집행 대상으로 정하고 이 중 62%, 2천377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로 했다.

군은 먼저, 지역 경제에 파급 효과가 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일자리 및 소비·투자(SOC) 사업분야에 대해 분기별 목표를 정해 적극 집행할 계획이다.

또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8대 지침'에 따라 긴급 입찰제도와 선금 지급 등을 활용해 신속집행 활성화에 힘쓰고,1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의 추진 현황을 매주 점검해 사업이 조기에 준공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신형근 부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소비, 투자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집행을 통해 지역경기 부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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