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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표기구 옥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 본격 활동

청소년 의견, 군 정책에 적극 반영 노력

  • 웹출고시간2020.03.08 14:29:45
  • 최종수정2020.03.08 14:29:45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2020년 3기 옥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코로나19로 당초 2월27일 예정이던 합동 위촉식은 취소하고 위원회의 본격 활동을 위해 위원별로 위촉장을 개별 전수했다.

IT세대답게 SNS를 활용한 온라인 회의로 의사소통하며 당분간 오프라인 회의는 자제하기로 했다.

2020년 3기 위원회는 총 22명으로 연임 4명, 신규선발 11명, 추천·당연직 7명으로 구성됐다.

학교로 보면 중학교 4명, 고등학교 15명, 대학교 2명, 학교 밖 1명이다.

새롭고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신규 위원 선발 50%, 학교장 추천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당연직 32% 등 다양한 위원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충청북도 11개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연합 워크숍 참여, 옥천군 지역사회 축제 모니터링 활동, 충청북도 연합 토론회 참여, 옥천군 소통 이벤트 개최, 기초 역량 교육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축제운영 모니터링 활동을 활발히 해 지역 축제에 대한 청소년의 선택을 알아보고 의견을 해당 부서에 통보 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카페, 스터디카페, 수행평가 공간 등에 대한 청소년의 의견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옥천군평생학습원 정지승 원장은 "옥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청소년의 입장을 대변하여 청소년 정책을 많이 제안 할수록 더 좋은 옥천 건설이 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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