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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2020년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사업' 참여기업 모집

한류 활용…전세계 75억 소비자대상 온라인수출지원
아마존, 이베이 외 인도, 터키 등 신흥시장 판로확대

  • 웹출고시간2020.03.05 12:49:32
  • 최종수정2020.03.05 12:49:32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는 오는 20일까지 '2020년 온라인쇼핑몰(B2C) 판매대행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인력과 비용 등의 문제로 해외 온라인쇼핑몰 입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수·수출 초보 중소기업을 위해서다.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사업은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유명 온라인쇼핑몰에 상품 등록 및 판매, 고객관리 등 온라인수출과 관련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북미, 중국 등 선진시장은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쇼핑몰을 활용한 판매대행을 꾀한다.

터키, 인도 등 신흥 한류강세 시장은 지역 유명 쇼핑몰 내 한국관 개설 및 입점판매를 도울 예정이다.

또 한류지역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모바일 실시간 라이브 방송판매 등 시장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원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14년부터 매년 1천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는 2천500여개 기업이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약 850억 원의 해외직접 판매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총 15개 수행기관이 1천500개 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정근 지부장은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사업은 내수시장에 국한돼 있던 중소벤처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을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신청은 20일까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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