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3.05 11:20:46
  • 최종수정2020.03.05 11:20:46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코로나 19'확진자와 접촉한 증평군 주민 111명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가 해제됐다.

군은 5일 새벽 0시를 기해 111명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증평군의 전체 자가격리자는 117명이다.

이날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인원은 증평 모 부대 A장교와 접촉한 부대원 48명, 청주시 B 부부와 접촉한 62명, 평택 C확진자가 탑승한 동대구행 SRT열차 객실 탑승자 1명이다.

남은 6명에 대한 자가격리 해제도 이어진다.

6일 2명에 이어 8일 1명, 10일 1명, 12일 2명이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있다.는홍성열 증평군수는 이날 자가격리에서 벗어난 주민들에게 '자가격리조치에 협조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는 내용을 담은 감사장을 보냈다.

군은 첫 확진자 발생 후 2주일 가량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지난 4일 괴산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추가 확진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심지를 중심으로 방역차량을 이용한 방역을 펴는 한편, 휴대용분무기를 활용해 골목 구석구석까지 방역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방지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군 청사와 증평읍사무소에는 열화상감시카메라를 설치, 출입하는 민원인들 전원에 대해 발열여부를 체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4일 인근 괴산군에서 또 다시 확진자가 나온 만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