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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봄철 절개지·옹벽 안전점검

자체점검반 편성 내달까지 운영

  • 웹출고시간2020.03.05 11:24:37
  • 최종수정2020.03.05 11:24:37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월 30일까지 옹벽이나 절개지 등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봄철 추위가 풀리면서 얼었던 지반이 약화돼 절개지의 흙이 흘러내리거나 옹벽 등 시설물이 무너지는 등의 현상이 발생하기 쉽다.

점검대상은 지역 절개지, 옹벽·석축, 급경사지사면 등이며 해빙기 사고발생 취약지구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큰 시설에 대해서는 집중관리대상 시설로 지정해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원활한 점검을 위해 군은 자체 점검반을 편성, 운영에 들어갔다.

점검결과 경미한 현장은 신속히 보수하고, 중장기적 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 중기계획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예산을 확보해 보강공사를 벌일 방침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전 직원이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하고 있지만 봄철 안전사고 예방 업무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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