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충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

문학, 미술, 음악, 국악, 무용, 연극, 사진 등 7개 분야 신청 받아

  • 웹출고시간2020.03.05 11:37:05
  • 최종수정2020.03.05 11:37:05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지역의 예술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0년 충북문화재단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모분야는 옥천군에서 진행되는 문학, 미술, 음악, 국악, 무용, 연극, 사진 등 7개분야다.

총 지원금 규모는 1천800만 원으로 충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기금 870만 원에 군비 930만 원이 더해졌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양성과 문화예술 창작여건 개선을 위해 전년보다 300만 원을 증액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옥천군내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이내 1회 이상 공연 및 전시회 등 문화예술활동 실적이 있는 개인(단, 개인 문학신청자의 경우 문단등단 후 3년 이상 된 자 및 단체다.

지원사업 신청서는 옥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3월 11일 오후 6시까지 옥천군청 문화관광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문화예술단체들이 지역의 문화예술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군은 지역의 문화 활동의 활성화와 다양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