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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대책 추진

오는 4월 29일까지 중점점검, 비상연락망 구축 등

  • 웹출고시간2020.03.05 10:11:55
  • 최종수정2020.03.05 10:11:55

괴산군이 해빙기를 맞아 붕괴 우려가 있는 급경사지에 대해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안전관리 대책을 세워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오는 4월 29일까지를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 중점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국가안전대진단과 함께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 연락망을 구축했다.

군은 이 기간에 '2020년 급경사지 안전점검 및 재해위험도 평가용역'를 시행해 보다 전문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등 사고발생 가능지역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마쳤다.

이어 위험 요소가 있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토양에 '배부름 현상'이 발생하고 급경사지, 옹벽 등이 약해지는 시기"라며, "절개지, 붕괴위험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 안전대책을 강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급경사지 붕괴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군 안전건설과(043-830-3556)나 해당 읍·면사무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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