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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통시장 중심 '착한 임대료' 운동 확산

성서문화의거리 상점가·관아골 상가, 임대료 감면에 자발적 동참

  • 웹출고시간2020.03.05 10:07:33
  • 최종수정2020.03.05 10:07:33

착한임대료 운동 확산.(성서동문화의거리)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지역 자유시장, 옹달샘 시장의 자발적인 임대료 감면에 이어 전통시장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면서 고통분담에 나섰다.

층주시 성서문화의거리 상점가 15명의 건물주들이 25곳의 점포 임대료를 2개월간 20~10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같은 상점가 내 송석호 씨도 17개 점포에 대해 1월부터 30~50% 임대료를 감면하고, 익명을 원하는 한 임대인도 1개월 임대료(2천만 원 상당)를 전액 면제한다고 전했다.

관아골상가 10명의 건물주도 10개 점포의 임대료를 2개월간 50% 감면하기로 결정했고, 용산동 안영석 씨도 자신의 점포에 1개월간 임대료 면제를 실천하고 있다.

송석호 씨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고통을 나누면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착한 임대료 운동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주신 임대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하나가 돼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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