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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보건소, 공적 보건용 마스크 유통질서 홍보

홍보관리반 꾸려 현장 홍보에 매진

  • 웹출고시간2020.03.05 09:24:56
  • 최종수정2020.03.05 09:24:56

음성군 보건소 직원이 공적 마스크 판매처를 방문해 1인당 판매수량과 순번표 발행 등을 홍보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 보건소가 공적 보건용 마스크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군 보건소는 지난 3일부터 공적 보건용 마스크 유통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홍보 중이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은 군내 공적 보건용 마스크 판매처인 약국 42개소, 하나로마트 7개소, 우체국 10개소 등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1인당 공적 마스크 판매수량을 5개 이하로 제한하는 것과 대기줄이 긴 경우를 대비, 순번표 발행 등이다.

군 보건소는 최근 마스크 공급·판매로 다수의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홍보관리반'을 별도로 꾸렸다.

이들은 하루 약 20개소 이상 판매처를 찾아다니며 마스크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이순옥 군 보건소장은 "마스크 구매가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군민의 공적 마스크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공적 마스크 판매처에 유통질서를 홍보해 다수의 일반인이 공정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역학적 연관성과 발열, 기침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및 보건소(043-871-2181~4)로 즉시 신고해 안내를 받아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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