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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선별진료소 일시 폐쇄, 접촉자 13명 자가 격리
추가 접촉자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 중

  • 웹출고시간2020.03.04 17:27:08
  • 최종수정2020.03.04 18:06:51
[충북일보 주진석기자]괴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장연면에 거주하는 A(84·여) 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괴산군 보건소가 지난 3일 발열과 두통 증세를 보이는 A씨의 검체를 채취해 서울 소재 사설 의료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A씨는 같은 날 오후 청주 하나병원에 입원한 뒤 다시 검체를 채취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에서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이튿날인 4일 오전 해당 사설 의료기관에 검체 검사를 재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군은 상반된 검사가 나온 경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양성으로 분류, 조처한다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A씨를 확진자로 보고 감염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A씨는 도내 음압병실이 꽉 차 현재 서울 중앙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5일 감기증상이 있어 감기약을 먹은 후 26일 마을 주민 4명과 함께 충주의 한 병원에서 혈압약을 처방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같은 달 28일에는 열이 38도까지 올라 괴산 소재 병원을 찾았지만 보호자의 반대로 검체를 채취하지 못했다.

이후 A씨는 집에서 거주하다 지난 2일 장연보건지소에서 추가 진료를 받았다.

군은 양성 판정이 나오자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일시 폐쇄하고 직원(3명)을 검체 채취한 후 자가 격리했다.

장연보건지소 역시 업무를 중단하고 직원 3명과 함께 충주 소재 병원을 같이 다녀온 주민 등을 자가 격리했다.

군은 이들 13명 외에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추가 밀접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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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서원석 한국은행 충북본부장

[충북일보] 서원석(56)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은 음성 출신으로 청주 세광고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국무총리실 파견, 금융안정국 일반은행2팀장, 지역협력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30여 년의 경력을 쌓았다. 국내 경제·금융관련 전문가로 정평이 난 서 본부장은 지난 2020년 7월 말 충북본부장으로 부임했다. 충북 금융계 총책임자로서의 금의환향이다. 서 본부장은 부임 당시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사태와 맞서 충북의 금융안정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서 본부장을 만나 국가적 대위기 속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충북 출신으로서 '한국은행 충북본부 70주년'을 맞은 소회는. "1950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은 충북도에 1951년 11월 1일 한국은행 청주지점을 설치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1월 1일 개점 70주년을 맞이한 셈이다. 충북 출신으로서 고향에서 '한국은행 충북본부 70주년'을 맞이했다는 데 대해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을 느낀다. 충북도와 함께 성장한 지난 70년 세월 동안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물론 각종 조사연구를 통해 충북도정에 유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