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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24시간 긴급상황 체제 전환

비서실장 주재 TF회의도 수시 개최

  • 웹출고시간2020.03.04 17:01:15
  • 최종수정2020.03.04 17:01:15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청와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5일부터 24시간 긴급상황실 체제로 전환했다.

청와대 윤재관 부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3일) 국무회의에서 모든 정부의 코로나19 비상대응 체계 강화를 지시했다"며 "오늘 청와대부터 앞장서서 24시간 긴급상황실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청와대는 노영민 비서실장의 지휘 아래 모든 비서관실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비상회의 이외에 비서실장 주재로 비상대응 TF회의를 정기적 또는 수시로 개최한다.

모든 비서관실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되며 주중, 야간·심야와 휴일·주말에도 당직자가 근무하고 실시간 상황대응을 위한 실무 TF도 별도로 운영된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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