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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축 마스크 수거 없던 일로'

도교육청 '교육부 수거계획 철회'

  • 웹출고시간2020.03.04 16:26:43
  • 최종수정2020.03.04 16:26:43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비축돼 있는 마스크를 수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교육부가 일선 학교에서 보유 중인 마스크를 수거해 일반 국민에게 공급하려던 계획을 철회했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전국 교육감들은 교육부장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각급 학교에서 비축하고 있는 마스크를 회수해 일반 국민에게 공급하려는 정부의 계획에 동의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이날 마스크를 이미 회수해 정부에 제공한 서울·경기·인천교육청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교육청은 학교 비축 마스크를 수거하지 않아도 된다고 통보했다.

도내 587개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마스크는 일회용 28만7천540장, 방역용 17만4천여장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적으로 쓰이는 부분이어서 정부의 계획에 최대한 동참하려 긍정적으로 논의해왔지만 학교 비축 마스크를 수거하고 배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었다"며 "마침 교육부가 학교의 마스크 수거계획을 철회한다는 방침을 알려와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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