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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04 16:57:15
  • 최종수정2020.03.04 16:57:15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국립청주박물관은 올해 새롭게 개설한 교육프로그램 '새기고 찍는 판화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고무, 나무 등을 기본으로 하는 판화는 동판, 알루미늄판 등 금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료로 창작이 가능한 예술이다.

박물관은 올해 리놀륨판화(볼록판화)와 다색목판화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리놀륨판화는 나무보다 쉬운 리놀륨(장판)에 조각한 뒤 그 위에 유성 잉크를 발라 넓은 면도 얼룩없이 인쇄하는 장점이 있는 기법이다.

다색목판화는 여러 개의 목판에 조각한 뒤 겹쳐 찍는 기법이다.

교육은 오는 4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17차수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본인 부담)다.

신청은 이달 10일부터 4월 6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예고없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면서 "변동 사항은 누리집에 공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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