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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미 휴업 학원·교습소 합동 점검

코로나19 대응 예방수칙 게시·소독 안내
9~10일 확진발생 지역 중심

  • 웹출고시간2020.03.04 14:07:16
  • 최종수정2020.03.04 14:07:16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도내 학원·교습소 합동점검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지역 교육지원청 학원업무담당공무원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청주·충주·음성·증평 지역 학원·교습소를 집중 점검키로 했다.

점검대상은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게시 △예방교육 실시여부 △학원시설 내 소독여부 △손세정제·마스크·체온계 구비 등이다.

지역 교육지원청은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며, 확진자 발생 지역의 경우 감염 우려에 따른 온라인, 유선상 점검 등을 자체 결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점검에 앞서 지난달 도내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에게 휴업을 권고하고, 학생등원중지, 감염 위험에 있는 강사 등에 대한 업무배제를 요청하는 등 협조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점검 기간에는 휴업하지 않은 학원·교습소에 대해 휴원을 다시 권고하고 교육청 협조사항에 대해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가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되고, 충북지역에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학원과 교습소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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