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3.04 11:25:29
  • 최종수정2020.03.04 11:25:29

충주상공회의소는 4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보건소 직원에게 전달해 달라며 170만 원 상당의 빵과 우유를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상공회의소는 4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보건소 직원에게 전달해 달라며 170만 원 상당의 빵과 우유를 전달했다.

시 보건소 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진료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전 직원이 선별진료소 운영, 접촉자 관리, 방역 등에 투입돼 연일 비상근무로 고생하고 있다.

강성덕 충주상의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수고하는 직원들에게 기업인들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지키기 위해 직원들이 먼저 지치지 않고 힘냈으면 좋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여러 단체와 기관에서 지원해 준 온정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전 직원들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현장에서 수고하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간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