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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추진

전기 및 철망 울타리 설치…농가당 최대 360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0.03.04 11:19:26
  • 최종수정2020.03.04 11:19:26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총 사업비 9천400만원을 확보해 야생동물 침입을 예방하는 전기울타리, 철망울타리, 조·수류 퇴치기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설치 비용의 60%를 지원하며(자부담 40%) 다수 농가 지원을 위해 농가당 최대 36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군내 농경지에서 경작을 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군은 △매년 반복해 피해가 발생하는 장소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 장소 △과수·화훼·특용작물 재배장소 등의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12일까지 군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38개 농가에 피해예방시설을 지원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했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상반기 안에 마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환경과 환경정책팀(043-871-37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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