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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영 총장, 신임 국공립전문대총장협의회장 취임

대학의 위기를 맞아 지혜 모으겠다

  • 웹출고시간2020.03.04 10:04:51
  • 최종수정2020.03.04 16:23:25

공병영 총장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공병영(사진) 신임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이 전국 국공립전문대총장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공 총장은 2021년 2월 28일까지 전국 국공립전문대총장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는 충북도립대와 충남도립대, 경북도립대, 강원도립대, 도립거창대, 도립남해대 등 전국 7개 지역 도립대학교 총장으로 구성됐으며, 이후 국립전문대학인 한국복지대학교 총장이 회원으로 가입, 운영중이다.

공 협의회장은 "'고난은 잠자던 용기와 지혜를 깨우고, 우리에게 없던 지혜를 창조해내기도 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학령인구 감소 속 대학의 위기를 맞아 전국 국공립전문대학교 총장님들과 함께 어려울수록 하나 되는 저력으로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간의 협조를 통한 상호발전이 절실히 요구된다"라며 "앞으로 국공립 전문대학의 위상과 역할에 대하여 총장협의회에서 토의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 전국 국공립전문대학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병영 총장은 국공립전문대총장협의회장 외에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충북총장협의회 감사를 역임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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