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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에 총력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객 손 소독 및 발열 체크

  • 웹출고시간2020.03.04 09:28:11
  • 최종수정2020.03.04 09:55:09

4일 음성군 소이면 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방문 주민들에게 손 세정제를 나눠주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손 소독과 발열을 체크하고 있다.

또 코로나19에 대한 정보와 예방법을 안내하며 주민 불안감 해소에도 나서고 있다.

이번 예방활동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대민 접촉이 많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음성에서는 지난달 25일 공사장 근로자 A(51)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동료 6명과 함께 경기 이천 장호원 공사현장에서 일하다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B(21일 확진 판정)씨와 또 다른 근로자 C(22일 확진 판정) 씨 등과 접촉했다.

A 씨의 동료 6명 등 C 씨와 밀접 접촉한 음성주민 17명은 자가 격리 조처됐다.

다행히 A 씨의 동료 6명은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행정복지센터 방문 주민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인 만큼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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