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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사업 공모

농림부, 4월3일까지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20.03.03 17:20:30
  • 최종수정2020.03.03 17:20:30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4월 3일까지 '2020년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에 참여할 농촌관광협의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은 정부주도의 콘텐츠 개발·보급 방식에서 탈피해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협의체로 선정되면 관광콘텐츠 개발, 시범운영,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2년간 최대 1억4천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촌관광운영주체와 지원조직은 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4월 3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이메일(ccw1@ekr.or.kr)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신청서에는 협의체 구성내용과 함께 국가중요농업유산, 체험목장, 찾아가는 양조장,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 등 농업·농촌 고유의 특색있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 계획이 포함돼야 한다.

추후 서류심사와 현장점검, 발표심사를 거쳐 결과 순위에 따라 최종 6개소가 선정된다.

이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1차년도 사업이 진행된다.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 신청 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촌여행의 모든 것, 웰촌(www.welchon.com), 웰촌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보람 농촌산업과장은 "주민이 주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능동적인 사업추진 방식은 농촌관광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농업과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알리는 것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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